제1회 낙성대 챔피언쉽 (장소: 혜화역 레드다이스샵) 넷러너 대회 후기 경어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그 편이 당일 분위기를 전달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 후기와 자세한 개인 후기를 남깁니다. 제1회 낙성대 챔피언쉽 (장소: 혜화역 레드다이스샵) 넷러너 대회 일주일째 감기로 고생중이라 아무 생각 없이 11시가 넘도록 누워 있었던 대회 당일이었다.(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당일 불참하게 되신 분들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했던 대회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일거란 예감에 계속 누워있을 수만은 없었다. 모든 것이 귀찮았던 나는 저번에 우승한 덱을 그대로 들고 갈까도 했으나... 몸도 아픈데 머리까지 아프긴 싫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도 아픈데 남들 좀 아프게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한 번도 굴려본 적 없는 진테키 PE 덱을 즉석에서 만.. 더보기 이전 1 다음